▲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6일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6일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는 26일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하니관고아호텔에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어르신 27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새마을 상설 알뜰매장 운영 및 헌옷수집사업 등을 통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사라져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 '사랑의 수의전달식'. ©Newsjeju
▲ '사랑의 수의전달식'. ©Newsjeju

이날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읍·면동장 및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선 우크렐라 및 민요·가요공연으로 더욱 흥겨운 자리가 됐다.

한편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주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596명에게 수의를 마련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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