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Newsjeju
▲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영심)가 지난 27일 발족했다.

더민주 제주여성위원회 발대식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생화정치 시작 :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개편된 여성위원회의 출범과 생활정치의 확대를 위한 여성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민숙, 강성의, 고태순, 김경미, 이승아 제주도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도의원들과 방문추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고문 등 약 1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여성당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심 여성위원장(전 제주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 지역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한 문이 더 크게 열리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생활정치’로의 더욱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고, 여성의 힘으로 모두 함께 바꿔 나가자"고 말했다.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참여가 정치를 바꿀 수 있으며, 앞으로 여성 인재 발굴과 정치활동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위원장은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는 여성위원회 행사여서 너무 뜻 깊다"며 "더욱 많은 여성 당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0년 총선의 승리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