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기상학회(회장 서명석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에서 2018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상관련 전문가 약 900명이 참석하는 이번 가을학술대회에선 미국 기상청 Louis Uccellini 청장의 'Building Weather-Ready Nations - The New International Need'이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을 비롯해 모두 595편(구두발표 250편, 포스터발표 345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에 대한 학계의 최근 연구결과가 집중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18년 한반도 대폭염 원인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18 대폭염 특별 세션에는 모두 27편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국내외 폭염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고성능컴퓨팅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상·기후 연구’, ‘기후변화, 이상기후 그리고 장기예보기술 연구’, ‘故 박순웅 명예회장님 추모 세션’등 모두 8개의 특별 세션이 마련된 것이 이번 가을학술대회의 특징이다.

서명석 한국기상학회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 폭우, 초강력 태풍 등 극한기상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 도출한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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