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밀꽃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 메밀꽃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역민을 위한 ‘일석이조’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은 오는 11월 3일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주로내 메밀꽃 단지에서 수확한 메밀 55포대(2.2톤)를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한라원에 기부하는 드림(GIVE)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해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의 유휴지에 4만5000㎡에 메밀꽃과 해바라기로 개절별 플라워가든 이벤트를 개최해 올 한해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렛츠런파크를 알리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한라원은 기부 받은 메밀을 활용해 메밀빵을 만들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울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복지시설에 차량을 보급하는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이 함께 열린다.  드림이란 단어에는 ‘꿈(dream)’과 ‘드리다’ 등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담겼다.

또한, 올해는 제주 서귀포시 가마아동센터에 승합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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