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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면장 한정우)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국)에서는 지난2018년 10월 25일(목) 우도초ㆍ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우도 지역 해녀와 어촌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도바당 지킴이 「우도해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11월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면서 우도 해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해가 지날수록 고령 잠수해녀가 증가 하면서 물질 작업중 안전사고에 취약하여 사고 예방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했다.

교육은 먼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 교수님을 모시고 응급 구조 및 심폐소생술 관련 강연 및 시연과 해녀들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또한 제주시 해양수산부서에서 해녀 시책과 제도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 느끼는 해녀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을 병행하여 실시 했다.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어촌계와 해녀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도 바당을 지키는 해녀들의 안전한 물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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