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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진(외도동 새마을부녀회)

가을하늘 맑은 어느 날 우리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30여명은 금능 클린에너지 단지를 찾았다. 입구에 클린에너지란 문구를 보는 순간 올 곳에 왔구나 하는 생각으로 자원순환시설 등을 견학하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예리한 질문들이 오고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점은 폐비닐의 전 순환과정이 다른 자본없이 순수 그 자체가 자본이 되어 생산되어진다는 것이었다. 더불어 사장님의 모험과 기술의 발달에 감사함도 들었다.

자원순환이란 말이 나와 먼 얘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생각없이 버리는 사람, 식물 하나라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을 보고 사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이쯤에서 영원하지 않은 지구를 잘 보존하려면 재활용은 물론 재상용하려는 세심한 마음들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플라스틱 홍수시대에 살면서 생각없이 쓰고 버리는 우리들은 지금의 북태평양의 쓰레기섬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우리 지구를 아프게하는 그 버려진 많은 플라스틱, 비닐, 스티포롬을 또 다른 에너지를 태우면서 또 다시 만들어 내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지는 것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세심한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견학은 모든 부녀회원들의 머리와 가슴에 뜨거운 이해와 배움으로 우리 주위의 알림이, 지킴이라는 일꾼으로 거듭하는 견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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