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11월 숲속 힐링 음악회 “달팽이 안단테”가 열린다. ©Newsjeju
▲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11월 숲속 힐링 음악회 “달팽이 안단테”가 열린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11월 숲속 힐링 음악회 “달팽이 안단테”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돼 4월부터  ‘자작나무숲‘에서 주관, 개최 된 행사로 2018년 마지막 회가 11월 3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1부(11시~12시)와 2부(13시~14시) 행사로 나눠 열리며, 이날은 입장료, 주차료 무료로 운영된다.

‘달팽이 안단테’는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느린 음악회이다. 1부 ‘치유음악극’으로 제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제주 4.3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공연 “붉은 풍금소리”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붉은오름의 자연환경이 과거 어두운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곳을 알고, 자연에 대한 경외로움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향유, 숲이 주는 고마운 선물과 따스한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한편, 2부에는  ‘달팽이 꿈’ 이라는 주제로 ‘꿈’의 선율에 젖어 드는  피아노트리오‘Fly me to the moon’,‘When you wish upon a star’, 성악이중창 ‘ all I ask of you’, ‘I believe’, 피아노듀엣 ‘꿈’, 아코디언 ‘봄날은 간다’, ‘낭만에 대하여’, 시낭송(11월의 시) 등으로 준비된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숲속힐링음악회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문화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반영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아픈 삶의 이야기를 듣고 숲속에서 평화로운 한나절을 통해 산림휴양‧치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광객과 지역민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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