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우수감귤경연대회 실시 결과

▲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해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위미농협 조합원인 현승구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Newsjeju
▲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해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위미농협 조합원인 현승구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Newsjeju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는 지난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018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해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위미농협 조합원인 현승구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권역별로 제주시 13농가, 서귀포시 31농가의 참여로 총 44농가가 감귤을 출품했다.

1차 감귤연구소의 품질심사 결과를 반영해 12농가를 선정한 후 행정, 학계, 농업 관련 유관단체 담당자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2차 외관심사와 3차 과원현장평가를 실시해 입상자 12명을 선발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승구 농가는 품질 및 생산성이 낮은 감귤원에 대해 토양피복을 재배 하는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고품질(당도 13브릭스 이상) 감귤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과 열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농가는 제주시 4농가, 서귀포시 8농가로 2018 제주감귤박람회 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2018 제주감귤박람회'에 감귤 전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관하는 '우수감귤 경연대회'는 감귤 생산농가들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음은 2018년 우수감귤경연대회 수상자
  △최우수상(1명) : 현승구(위미농협)
  △우수상(3명) : 김관철(감협 조천지점), 김병수(감협 중문지점), 임용철(감협 위미지점)
  △노력상(3명) : 강승일(한경농협), 김대종(효돈농협), 김재봉(효돈농협)
  △장려상(4명) : 김영남(감협 조천지점), 송두옥(감협 조천지점), 조익지(감협 서귀포지점), 김명화(남원농협),  현문봉(감협 위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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