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관람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을 추진했다. ©Newsjeju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을 추진했다. ©Newsjeju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직식)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690여명과 교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기 위한 문화적 접근방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1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도내 ‘섬아이 청소년뮤지컬’극단이 공연하는 ‘헬로우 나의 꽃’이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뮤지컬을 관람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연에는 도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출연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공감하고 더 몰입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좋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친구마음 善 물들이기 운동’전개로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 뮤지컬을 통해 내면의 감정조절 및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