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장비를 신속히 투입시키기 위해 민간장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행정시별로 도내 건설기계 대여업체와 장비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정은 재난장비를 일정량 비축해 관리하고는 있으나 대부분 고가 장비여서 수요만큼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다.

협약을 체결한 대여업체의 장비 현황은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DRSS)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