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통‧소음방지‧부정행위방지 등
이석문 교육감 학교현장 방문‧격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5일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통소통,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교육감과 시험장 파견감독관이 직접 시험장 학교를 방문한다.

아울러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고등학교를 잇달아 방문, 고3 수험생들과 고3 담임선생님들을 응원‧격려하는 등 도교육청은 수능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총력 체체를 본격 가동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도내에서는 7,5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지구 및 시험장은 다음과 같다.

- 95(제주)지구 :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 96(서귀포)지구 :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특히 수험생들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추가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에 포함되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4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가스점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에 대해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일선 고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수험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면 분명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어려운 순간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유념해 수능을 잘 치르길 바라며, 이번 수능이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미래의 행복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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