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 정책박람회 제주시 최우선 해결과제 설문 결과
제주시는 지난 2일 2018제주정책박람회에서 '시장과 시민과의 정책대화', '제주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시장은 시민과의 정책 대화 시간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적극 추진, 불법 주정차, 쓰레기 줄이기 등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정책 의견과 같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대중교통 중앙차로제 시행과 관련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고희범 제주시장은 차고지증명제, 일방통행 지정, 주차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중앙차로제에 대해선 자가용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어 처음은 다소 불편 하지만, 더욱 편리하고 빨라지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제주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8개 주제를 가지고 즉석에서 투표도 실시했다.
투표결과 시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등 도심 주차환경 불편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손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쓰레기 줄이기, 청년 일자리 창출, 제주의 자연환경 보존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및 복층화, 차고지증명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적극 추진, 청년몰 조성, 오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제주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 투표' 결과
과제명 |
득표수 |
비고 |
계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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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안하기, 재활용·재사용하기)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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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질서지키기 (불법 주정차·불법쓰레기·도로(보도)위 물건 적치 안하기)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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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주차환경 개선 (자기차고지 갖기, 공영주차장 확충 등)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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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보존 (곶자왈 등 제주이 환경자산 호보)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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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 (가로수·가로등·간판정비, 내집·점포 앞 청소하기)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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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움’을 담은 문화시설 및 컨텐츠 육성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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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좋은 원도심 재생 추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이 정체성을 살린 원도심 재생)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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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자리 창출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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