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구엄초 2곳에 어린이 신호대기 공간 마련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단은 6일 제주서초등학교, 구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Newsjeju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단은 6일 제주서초등학교, 구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 면세사업단은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지역본부장 김희석)과 공동으로 제주서초등학교, 구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옐로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 노란색으로 표시한 영역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신호 대기 공간을 말하며,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시설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JDC 면세단 임직원과 수혜학교 학생과 학부모,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 부의장, 소방안전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JD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제주서초등학교 정문 좌우 횡단보도에 각 1개소, 구엄초등학교 정문과 인접 교차로에 각 1개소를 설치했다.

JDC 면세사업단은 지난해 제주시 소재 한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욱수 JDC 면세사업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옐로카펫을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옐로카펫이 점차 확대돼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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