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는 8일 마라도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는 8일 마라도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Newsjeju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김광녀)는 8일 마라도에서 대원 15명과 함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안전 취약도서 및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도서지역인 마라도를 방문해 지역주민 물론 관광객들에게 각종 재난을 비롯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금번 행사를 전개한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는 지난 2014년도에 창설돼 매년 민방위 경진대회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 민바위 훈련 및 비상대피시설 관리.홍보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광녀 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안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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