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지지프로그램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주2회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오금자)는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주2회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대처로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가족교실을 마련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치매알기’,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법 등을 배우는 ‘돌보는 지혜’,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이 진행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원하시는 주민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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