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바이어 100명 초청, 1000건 이상 MICE 비즈니스 상담 이어져

▲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컨벤션뷰로 주관의 제4회 제주MICE산업대전이 ICC JEJU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컨벤션뷰로 주관의 제4회 제주MICE산업대전이 ICC JEJU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컨벤션뷰로 주관의 제4회 제주MICE산업대전이 ICC JEJU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제주 MICE 산업 위상제고와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내외 유력 바이어 100여 명이 초청돼 제주 MICE 관련업체 66곳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00건 이상의 면대면(face-to-face) 상담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15건 이상의 국내외 MICE 행사가 제주로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의 성과를 위해 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박람회, 로드쇼, 세일즈콜을 통해 발굴한 제주 MICE행사 개최 예정인 바이어를 엄선 초청했고, 사전 상담 예약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제주MICE산업대전은 지난 8일 국내외 바이어 대상 제주답사 및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9일 본 행사는 개막식, 비즈니스 미팅, MICE 취업박람회, MICE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MICE 산업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제주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MICE 취업박람회에는 도내 19개 업체가 참여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MICE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에는 평창올림픽 총 감독이었던 김태욱, ‘내 아이와 여행하는 22가지 방법’의 저자 김동옥씨가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빠 이런여행 어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에 관광·MICE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 뿐 만 아니라 학생, 도민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주의 MICE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것에 반해 제주지역 MICE업체들은 성장에 따른 충분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수도권 업체들에 비해 기회가 제한돼 왔던 약점을 극복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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