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4분쯤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음식점에서 갑작스런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음식점 일부가 불에 탔으며 서모씨(56, 여) 등 3명이 안면부 및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음식점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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