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제주대 채육관에서 국가대항전 펼쳐… 13개국 선수단 참가 예정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은 지난 10일에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Newsjeju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은 지난 10일에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Newsjeju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사장 최신규)은 지난 10일에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이어진 종합 e스포츠 대회로써, e스포츠를 통한 세계 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추진된 대회이다. 선수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인기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펜타스톰을 정식 종목으로 해 1달 여의 모집기간을 거쳐 총 632명의 선수들을 모집했다. 4개의 권역별로 나눠진 선수들은 총 5회의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 78명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진출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총 33명(리그오브레전드 3팀 15명, 하스스톤 3팀 3명, 펜타스톰 3팀 1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가려졌고, 종목별 1~3위의 선수들은 국가대항전 출전의 영예와 총 1240만 원의 장학금을 가져가게 됐다.

이렇게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지는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항전에 국가대표의 자격으로 e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항전에는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 축하공연, 제주K-Pop 페스티벌, VR이스포츠대회, 어린이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 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연맹 홈페이지(http://ie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Newsjeju
▲ 2018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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