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여자축구 선수 24명 참여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성산읍 일원에서...

▲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제19차 AFC/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보은상무축구 이미연 감독이 주강사로 국가대표 전가을, 유영아, 서현숙 등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Newsjeju
▲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제19차 AFC/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보은상무축구 이미연 감독이 주강사로 국가대표 전가을, 유영아, 서현숙 등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Newsjeju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제19차 AFC/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W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축구 선수가 교육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성산국민체육센터 등 성산읍 일원에서 보은상무축구 이미연 감독이 주강사로 국가대표 전가을, 유영아, 서현숙 등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 겸 축구전문가로서 현장지도, 축구교육을 직접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산읍(읍장 정영헌)과 성산읍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호찬)에서는 지난 12일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성산포수협(김계호 조합장), 한국여자축구연맹(송두승 부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오창윤 이사) 참석 가운데 강습회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성산읍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호찬)에서는 숙소와 현장을 이동하는 버스와 음료 등을 무상 제공해 교육생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지도자 강습회를 위해 성산읍 방문해 주신 데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강습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성산국민체육센터운동장 무료 개방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체육활성화 및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 선수단 성산읍 방문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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