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AMI가 지난 10일 '제6회 건강한 학교만들기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서귀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AMI가 지난 10일 '제6회 건강한 학교만들기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인권동아리 AMI가 지난 10일 제주시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6회 건강한 학교만들기 발표대회'에서  대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도내 중‧고등학교 8개교가 최종 출전했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학생이 행복해하는 학교 만들기 모범 계획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고 인권동아리 AMI는 지난 2016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해 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조직됐으며, 장애이해교육주간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앙케이트 등 교내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동아리 회장 강일로 학생(2학년)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 취약층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