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개국 180개 기업 및 단체 참여
전시·컨퍼런스,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박람회로 자리매김

▲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Newsjeju
▲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Newsjeju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국제감귤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고병기)가 주최해 '세계로 가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주제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한편 감귤을 주제로 하는 세계 유일의 박람회로서 국내.외 300여개 전시 부수와 산업전시관, 우수감귤관, 국제비지니스관, 제주농업기술관, 제주역사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조성해 감귤산업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감귤전문 산업박람회로 자리를 굳건히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박람회기간 동안 개최된 우수감귤품평회, 감귤조형물대전 등 각종 경연대회 시상식,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양병식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성과로는 감귤산업과 관련된 생산, 유통, 자재 등 국내·외 180개의  업체, 기관 및 단체들이 홍보 및 판매가 병행됐고, 제주감귤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 및 파미나(파티+세미나)를 통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호주음식협회와 제주와이너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5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감귤관련 산업의 수출 길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제주국제감귤박람회. ©Newsjeju
▲ 제주국제감귤박람회. ©Newsjeju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올해 박람회는 도민과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감귤의 세계화와 비타민외교로 제주감귤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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