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창작곡 연주회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을 주제로 한 제주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회로 현승훈의 <첫 만남의 설레임, 오래된 기억들 그리고.....>와 김베드로의 오페레타 <Someone Special>이 연주되어 각자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음악으로 펼쳐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오페레타 <Someone Special>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훈이 연출을 맡았으며 바리톤 정호진, 소프라노 권효은, 테너 최규현, 메조소프라노 황은애 등이 역할을 맡아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임대흥은 "제주 지역 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Newsjeju
▲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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