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18 제3회 수업나눔축체'를 개최했다. ©Newsjeju
▲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 및 강의실에서 '2018 제3회 수업나눔축체'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 및 강의실에서 '2018 제3회 수업나눔축체'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교사수업동아리,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 제주대학교 창의거점센터 등 80개팀과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2018 수업나눔축제는 ‘배움 나눔 성장’의 슬로건 아래 2018학년도 1년 동안의 교사들의 수업동아리가 운영한 다양한 주제의 운영사례를 서로 나누며,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들의 평가 및 수업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교원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및 실천의 학교문화 구현에 있다.

수업나눔축제 첫 시작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수업토크 ‘동료와 나는 이렇게 성장했다’라는 주제로 교사 5명이 학교현장의 수업동아리 구성에서부터 교사간의 소통과 나눔의 협력과 갈등관계의 진솔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 제3회 수업나눔축제. ©Newsjeju
▲ 제3회 수업나눔축제. ©Newsjeju

또한 수업혁신동아리, 자유학기 동아리,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교사 제주대학교 창의거점센터팀 등 80개팀이 20개 강의실에서 분화활동을 벌였다. 각 분과는 학교급별, 주제별 4~8개씩 동아리팀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활동은 진행자 중심으로 동아리 운영사례발표 및 주제별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토의 등의 형태로 60~120분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 좋은 사례 발표․질의․응답을 넘어 수업에서의 어려움도 함께 토로하며 바람직한 해결 방안에 대하여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