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으려고 쓰는 시'

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11월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으로 ‘나는 이름이 있었다’, ‘왼손은 마음이 아파’의 저자 오은 시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울지 않으려고 쓰는 시’로 오는 24일 오후 2시에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전화 064-728-8373를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북토리프로그램은 책과 이야기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시집들에 실린 시들을 읽고 사람 이야기, 삶 이야기, 다름 아닌‘나’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관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오은 시인 강연회 포스터. ©Newsjeju
▲ 오은 시인 강연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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