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설치․운영

서귀포시는 야생조류 분변 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방역입간판 및 방역초소(4개소) 설치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제주도내 야생조류 AI 바이러스 검출내역은 8건(저병원성3, 고병원성5)이며, 2018년 10월 이후 전국 검출현황은 저병원성 AI 9건(경남, 경기, 충남, 제주<1> 등) 이다.

주요 차단방역 조치사항으로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소독‧통제를 위한 초소(4개소)와 철새분변 등 접촉차단을 위한 소독발판‧매트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방역수칙 홍보를 위한 입간판 설치로 가금농가 방문금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최소화를 유도‧홍보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가금농가에 매일 임상관찰 및 사육현황 관리 철저와 축사 내‧외부 소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 농가 차단방역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강화와 방역취약농가(소규모‧고령)에 대한 소독지원 및 가금농가 철새 출입 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여부 지도‧점검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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