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고등학교는 윈드오케스트라단과 G-BOYS합창단(80여명)이 '제11회 서귀포고 정기연주회'공연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Newsjeju
▲ 서귀포고등학교는 윈드오케스트라단과 G-BOYS합창단(80여명)이 '제11회 서귀포고 정기연주회'공연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윈드오케스트라단과 G-BOYS합창단(80여명)이 '제11회 서귀포고 정기연주회'공연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에 서귀포시내 각급 학교 중.고교생, 학부모, 서귀포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영화같은 시간들’이라는 타이틀로 서귀포고 윈드오케스트라단(단장 임정희)의 Johnnie Vinson 작품인 ‘Les miserable’메들리곡을 시작으로 독일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된 ‘The Witch and the Saint’곡과 타악 앙상블 연주들로 만추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국고교합창대회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한바 있는 서귀포고 G-Boys합창단(단장 임정희)은 도종환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뮤지컬 킹키부츠의 ‘just be’노래를 화려한 안무와 함께 멋지게 선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귀포고 정성중 교장은 “2008년 창단한 윈드오케스트라와 G-BO YS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 공연은 서귀포시민들과 학생들의 문화‧예술의 중심축이 될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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