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됐던 '찾아가는 야간 한국문화학교(초급1)'.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됐던 '찾아가는 야간 한국문화학교(초급1)'.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에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야간 한국문화학교(초급1)'를 종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생활로 주간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 체류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홍성직)와 연계해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지원을 받아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30회기로 저녁 시간대에 이뤄졌다.

주로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 1단계 과정이 진행됐다.

센터에선 이외에도 (재)오리온재단 지원을 받아 진행된 한국어교육(직장인반-초급2)이 11월까지 주 2회 저녁 2시간씩 운영 중에 있다. 자체사업으로도 한국어교육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체류이민자들이 수준별 한국어 학습을 받아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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