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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형걸, 오창섭)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이은한)에서는 지난11월 20일 협의체 위원 및 사회봉사 명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쓰레기더미에 방치된 채 혼자 살고 있는 사례관리가구에 대하여 대대적인 주거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다.

사례관리대상자 김모(62)씨는 수년 전부터 수집 강박증 증세를 보여 집안 가득 쓰레기를 모아놓고 치우지를 않아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이에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의체와 보호관찰소의 협조를 받아 주거환경정비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5톤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대상자를 다른 곳으로 이주시켜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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