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에서 12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

제주시는 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신청을 오는 12월 4일까지 구좌읍에서 접수 받고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화 된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종류는 석회고토·규산질·패화석이며, 행정에선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좌읍 지역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좌읍사무소를 방문해 사업부서에 비치 된 사업신청서에 살포하고자 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에선 이번에 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선 내년 1월에 지원대상자와 공급물량 선정을 마무리 하고, 상반기 내에 전량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에 사업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한림, 우도, 제주시 동지역에 토양개량제 8000톤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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