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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2주년을 기념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3일(금)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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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의 명확한 기준 설정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2주년을 기념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3일(금)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해녀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사)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이사장 김택남)이 주관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무형문화유산 관리와 문화콘텐츠 활용’이다.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을 전후해 국가어업유산 1호(제주해녀어업), 국가지정 무형문화재(한국 해녀) 등 제주해녀의 가치와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반해 제주해녀문화를 어떻게 알려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잡지 못하면서 활용 효과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해녀를 중심으로 한 ‘해녀문화’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분명히 하고 지역에 한정한 해녀 연구와 콘텐츠 개발 작업을 국내·외로 확장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를 주제로 등재 이후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접근과 문화콘텐츠 활용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 사회·인류학자인 조옥라 서강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서덕훈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기획관, 이경희 울산학연구센터 연구원, 고 미 제민일보 해녀기획팀장이 세계농업유산 등재와 해녀 인식 확대에 따른 제주 외 지역사회의 문제, 체계적인 전승·보전을 위한 교육 확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아울러 강애심 제주해녀협회장이 제주 해녀를 대표해 지속가능한 해녀문화 보존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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