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블록체인 해커톤(BLOCKCHAIN HACKATHON)’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최근 대학 부설공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3일간에 걸쳐 재학생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내가 디자인하는 블록체인 세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블록체인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해커톤에선 블록체인의 개념과 동향, 향후 전망을 통해 블록체인이 바꿔가는 세상을 조명했다.

또 블록체인에 적용되는 디앱서비스의 개념과 적용사례, 아이콘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한 Smart Contract 및 토큰 이코노미 구성 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링 팀 미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총학생회 학생회비의 투명성 제고 및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제주 코인’ 모델을 제안한 3개팀이 최우수상을, 토큰을 이용한 상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SURVEY OF MARKET’ 모델을 제안한 1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번 블록체인 해커톤이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및 재직자들에게 블록체인기술 및 서비스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추후 블록체인 관련 교육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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