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계적인 리더를 준비하는 유익한 에티켓은?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이승룡)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23일 교육박물관 내 뮤지엄 극장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세계적인 리더를 준비하는 유익한 에티켓’을 주제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대화·행동 매너와 영어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참가 대상인 대기고등학교 3학년 학생 350명은 현 외교부 국립교육원 전임강사인 Danton Ford와 영어 회화를 배우고 유창한 의사소통을 위한 스피킹 훈련도 함께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폭 넓은 에티켓과 실용적인 스피킹 학습 팁을 익혀 언어‧사회적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제주 도내 학생들이 수능 이후의 여분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면서,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라는 제주의 지향점에 한층 더 가까운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을 마친 고 3학생들이 미래 세계적인 마인드 교양 습득과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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