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년창업 및 고부가가치형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서귀포시 청년 혁신 창업플라자 '스타트업 베이(STARTUP BAY)'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베이(STARTUP BAY)란 서귀포의 혁신적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공간 인프라와 전문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One-Stop 창업지원체계 구축 센터를 말한다.

서귀포시는 2019년 2월 스타트업 베이 센터 개소를 앞두고 청년 기업들의 입주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사업자를 설립 또는 설립예정인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 7팀 및 나이 제한 없이 서귀포시에 2018년 7월 이전에 사업자를 설립한 창업기업 3팀 등 총 10팀이다.

접수기간은 11월 15일(목)부터 12월 7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공고문 확인 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인터뷰, 3차 사업계획발표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이주지원센터 또는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064-760-2813)로 문의하면 된다.

입주 선정 청년 기업들은 독립된 사무 공간과 회의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창업교육이나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재)제주이주지원센터와 지난 10월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 공간(2층~3층/1,206㎡)을 활용해 스타트업 베이 센터를 운영, 조성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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