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프란치스코의 집 요양원에서...

▲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남원 프란치스코의 집 요양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음악발표회’를 열었다. ©Newsjeju
▲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남원 프란치스코의 집 요양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음악발표회’를 열었다. ©Newsjeju

흥산초등학교(교장 송경욱)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22일 남원 프란치스코의 집 요양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음악발표회’를 열었다.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한 음악발표회는 리코더, 오카리나 합주 공연으로 시작돼 리코더 중주, 오카리나와 타악기 합주 등으로 마무리됐으며, 뷰티 동아리 부서원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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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ᄒᆞᆫ디배움학교인 흥산초에서는 ‘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라는 흥산 공동체의 약속을 기반으로 전인적 성장과 자신의 잠재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약속 아래 지난 3월부터 실시된 문화예술동아리에서는 리코더, 오카리나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를 통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다시 마을로 되돌리는 모습, 흥산초 학생들의 음악발표회 활동은 교육 나눔과 마을학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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