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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치호)는 지난 23일 표선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기획하는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폭낭, 치어스타, 세화건강체조동아리, SWINGS, 요망진 아이들 등 5개의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기타, 치어리딩,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동아리팀들이 참신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후,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맹진사댁 경사’를 초연한 표선고 ‘요망진 아이들’ 팀에게 최우수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그 뒤를 이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표선고 ‘SWINGS’팀이 우수상을, 표선중 ‘치어스타’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표선면 그림동아리 ‘그림네들’의 수채화 작품 10여점도 전시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치호 위원장은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회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동아리팀의 경연을 지켜보며 앞으로 표선면 문화예술의 발전이 기대되며, 지속적인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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