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사행성 게임‧도박문제 인식 개선한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018년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018년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018년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 및 상담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행성 게임·도박문제 바로알기'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행사를 통해 사행성 게임‧도박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과의존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박 체험 교육’을 통해 '도박문제 식별 및 대처’하는 담당 교원 및 상담교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리 주위에 무분별하게 퍼져있는 사행성 게임‧도박 등 역기능에 대처할 수 있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과다사용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발견 및 상담‧치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희망학교에 한해 선택적으로 실시하던 도박관련 예방교육을 2019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실시 후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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