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노지감귤. 제주자치도는 당분간 생산량이 50만 톤을 넘기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제주
제주산 노지감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지난 11월 초부터 2018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시작했다.

당초 전사이즈 농가수취가는 1067원/kg(4000원/관)으로 책정됐으나, 산지 감귤시세 상승으로 수출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농가수취가를 1200원/kg(4500원/관)으로 인상했다.

농가수취가 인상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수출물량을 증대해 국내시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6일까지 총 924톤 (캐나다, 러시아, 동남아 등)을 수출했고, 올해 노지감귤 수출 물량은 17년산 1243톤보다 257톤 증가한 1500톤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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