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서 개최

최남단 방어축제. ⓒ뉴스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남)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방어 맨손으로 잡기 및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최남단 방어축제 위원회에선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돼 축제기간 동안 가족, 친지들과 겨울 별미인 방어 가족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11월초부터 대량의 방어를 어획·보관하는 등 겨울철 별미인 방어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방어스테이크, 방어버거, 방어회 등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분들이 무료로 방어 한 점 이상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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