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전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도지사배 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에 참가해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다. ©Newsjeju
▲ 장전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도지사배 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에 참가해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다. ©Newsjeju

장전초등학교(교장 김영준)는 지난 25일 제주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전도검도대회 겸 18회 도지사배 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에 학교스포츠클럽 검도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검도 전통 명문 학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엘리트초등부 단체전에서 장전초 B팀은 저청초와의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해 4강전에 올라 한라초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전초 A팀 역시 4강전에서 신제주초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같은 학교 팀 간 우승-준우승을 겨뤄 B팀이 우승, A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단체전에 앞서 이뤄진 개인전에서는 6학년, 5학년 학생이 각각 준우승, 3위를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경기를 통해 평소 방과후 프로그램, 아침 활동 등을 통해 검도 실력을 꾸준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학교대표 선수들에게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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