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 세대와'거억 너머 함께 하는 길'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제주평화박물관, 대정읍 일대...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자유학기 2018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자유학기 2018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27일 '자유학기 2018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 현장체험학습은 제주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제주평화박물관, 대정읍 일대에서 진행됐다.

‘기억 너머 함께 하는 길’을 주제로 제주 지역의 전쟁과 4‧3 유적지 등을 답사함으로써 제주의 아픈 역사를 통해 안보 의식 제고와 평화 의지를 함양하고, 통일 미래 세대의 통일 의식 제고와 실천 의지를 함양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분단 현실의 객관적 이해와 미래지향적인 통일 안보관을 키우고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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