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학생들이 제작한 4.3 단편영화 <4월의 동백>이 제주대학교에서 주최한 '제6회 제주대학교 영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8년 제4회 지평선 청소년 영화제'에서 황금줄기상(은상)을 수상했다.

<4월의 동백>은 대정고 자율동아리 ‘4.3을 기억해’학생들이 제주가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안덕면 동광리 및 대정읍 상모리 마을에 살았을 법한 평범한 가상 인물을 모델로 4.3 당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아픔을 그려낸 영화다.

한편, ‘4.3을 기억해’동아리 학생들은 영화제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은 4.3 후유 장애인 협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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