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강훈)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과정’ 운영결과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년 동안 진행된 교육운영 결과를 평가했다.

제주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사업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고지원금을 받아 13년 동안 청년농부 양성을 위해 농산업 특화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A등급을 받으면서 교육운영 우수기관으로서 농과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특화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과 스마트 팜을 연계전공 과목으로 편성해 농업에 4차 산업을 융합시킨 스마트 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해 청년농부 양성을 위해 KT 기술연구진 및 제주스마트파머스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업분야 진출을 위해 취업 및 창업교육을 강화했으며, 농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운영했다.

이 외에 현장전문가 참여 확대를 통해 농산업분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동아리 활동을 전면 개편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평가됐다.

사업단 김동순 주임교수(생물산업학부)는 “그동안 전문적이고 현장지향적인 교육체계의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강의실 위주 대학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농산업의 혁신을 위한 젊은 영농창업인력을 양성하려는 교육체계를 인정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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