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장애아동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행사의 기부금을 30일 전달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행사의 기부금을 30일 전달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행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처음 기부 라이딩을 시행, 제주에서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김과 동시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기부 라이딩은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그의 친구들인 원 마일 클로저(이하 OMC) 단체가 함께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원 마일 클로저 제주팀을 이끈 박세훈 대표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기부를 통해 제주 장애아동과 나랑고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 ” 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도내기부와 국제기부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비의 일부와 온라인 도네이션 기금을 통해 추진됐다.

도내기부로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법인 춘강)에 전달됐으며, 국제 기부는 원 마일 클로저 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아프리카 우간다 나랑고 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뜻 깊은 기부 행사에 함께 해주신 참가자와 원 마일 클로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기부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