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연대 "공론조사 뒤집으면 퇴진운동 나설 것"
제주의료연대 "공론조사 뒤집으면 퇴진운동 나설 것"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12.03 17: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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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이하 제주의료연대)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를 뒤집으면 도지사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제주의료연대는 3일 긴급 논평을 내고 이날 제주도정이 영리병원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두고 "당혹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를 뒤집을 태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주의료연대는 "그간 원희룡 지사는 수차례 공론조사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했으나 이날 보도자료를 보면 그 결과를 뒤집으려는 술수인건지, 모종의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제주의료연대는 "공론조사를 요청했던 청구인 측과는 단 한 차례 대화도 안 하던 원희룡 지사가 이날 녹지국제병원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양새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료연대는 "원희룡 지사 자신이 공론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 그 결과 역시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니냐"며 "이미 다수가 참여해 오랜 시간 진행하고 나온 결과를 이제와서 뒤집는 건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제주의료연대는 "만일 온갖 핑계로 허용하겠다면 이는 도지사로서 기본 자질이 없다고 보고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도지사 퇴진운동을 포함한 강력한 규탄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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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8-12-04 06:41:00
답은나왔네요.처음에는 불허였는데 중국과에 외교적으로정리를해야하는중앙정부와 원지사와에 뜻이 딱들어 맞았네요.
현실?현실은 뭐기는 뭡니까?지금 검찰기소가 현실이죠?
이해가 되시겠죠? 김정은답방과 관련해서 중국이 상황이 중요한 시점에서 중국정부산하기관인 녹지병원관련을 정리해줘야하는거죠!
누구랑 긴밀이 협의를 하고있는지 기사내용을 보고 답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