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들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들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8.12.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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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영태 씨 作 '삶의 무게'
▲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영태 씨의 '삶의 무게' 作.이 사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몸무게보다 무거운 해산물을 담은 태왁을 등에 메고 자연이 선물한 제주의 검은 돌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도시와 빌딩 배경과의 묘한 대립을 이루며, 평생 물질을 해온 제주의 보물 해녀 할머니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며 진정한 ‘삶의 무게’를 그려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Newsjeju
▲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삶의 무게' 김영태 作. 이 사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몸무게보다 무거운 해산물을 담은 태왁을 등에 메고 자연이 선물한 제주의 검은 돌 위를 걸어가는 모습이 도시와 빌딩 배경과의 묘한 대립을 이루며, 평생 물질을 해온 제주의 보물 해녀 할머니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며 진정한 ‘삶의 무게’를 그려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Newsjeju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영태 씨가 제출한 '삶의 무게'라는 작품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제주'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총 28개국에서 6129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성욱 씨의 '여름휴가' 사진이 금상, 고수경 씨 '해안도로'와 오권열 씨 '농촌소경' 사진이 은상을 받았다. 동상엔 서우성 씨 '붉은 들판', 김도일 씨 '한 폭의 그림에서의 비상', 유재운 씨 '기암과 반영'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 참가자 중에선 3명(미국 2명, 중국 1명)의 작품이 입선 수상작에 포함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종훈 교수는 “관례적 표현을 넘어서 답습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각을 가지고 어떤 차이를 드러내는지에 주목해 심사를 했다”며 “올해 수상작들은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로 제주의 특색을 드러낸 사진들이 많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더욱 제주를 알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내실있게 운영해 명실상부한 국제사진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2월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4월에는 일본 자매결연지역인 시라카미산지비지터센터 등에서 연중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 금상 '여름휴가' 이성욱 作. 심사위원들은 "'사진'만이 가질 수 있는 '결정적 순간' 포착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왼쪽에서 다이빙이 이뤄지기 직전의 순간과 오른쪽의 바닷물 속으로 잠수하는 장면이 묘하게 대비되고 있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역동적으로 표현됐다"고 평했다. ©Newsjeju
▲ 금상 '여름휴가' 이성욱 作. 심사위원들은 "'사진'만이 가질 수 있는 '결정적 순간' 포착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왼쪽에서 다이빙이 이뤄지기 직전의 순간과 오른쪽의 바닷물 속으로 잠수하는 장면이 묘하게 대비되고 있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역동적으로 표현됐다"고 평했다. ©Newsjeju
▲ 은상 '해안도로' 고수경 作. 심사평 : 제주 해안도로가 바다와 멋지게 어우러지고 역광의 아름다움까지 더해 시선을 사로잡음. ©Newsjeju
▲ 은상 '해안도로' 고수경 作. 심사평 : 제주 해안도로가 바다와 멋지게 어우러지고 역광의 아름다움까지 더해 시선을 사로잡음. ©Newsjeju
▲ 은상 '제주농촌소경' 오권열 作. 심사평 : 무 수확이라는 단순한 작업을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단순한 무 수확에서 무와 박스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Newsjeju
▲ 은상 '제주농촌소경' 오권열 作. 심사평 : 무 수확이라는 단순한 작업을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단순한 무 수확에서 무와 박스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Newsjeju
▲ 동상 '붉은 들판' 서우성 作. 심사평 : 일출봉을 배경으로 컬러풀한 그물과의 조화를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함. ©Newsjeju
▲ 동상 '붉은 들판' 서우성 作. 심사평 : 일출봉을 배경으로 컬러풀한 그물과의 조화를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함. ©Newsjeju
▲ 동상 '한 폭의 그림에서의 비상' 김도일 作. 심사평 : 촬영 장소가 과연 제주도인가? 라는 탄사가 나올 정도로 장소 선택이 좋았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 작품. ©Newsjeju
▲ 동상 '한 폭의 그림에서의 비상' 김도일 作. 심사평 : 촬영 장소가 과연 제주도인가? 라는 탄사가 나올 정도로 장소 선택이 좋았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 작품. ©Newsjeju
▲ 동상 '기암과 반영' 유재운 作. 심사평 : 거친 파도와 비바람이 함께 조각 작품을 만든 것처럼 멋들어진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음. ©Newsjeju
▲ 동상 '기암과 반영' 유재운 作. 심사평 : 거친 파도와 비바람이 함께 조각 작품을 만든 것처럼 멋들어진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음.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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