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동아리 도내 12개 유관기관장 시상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2018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산학교육과 지역산업의 하모니, Jeju Future Initiative(JFI)’를 주제로 제8회 제주산업발전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외에도 도내‧외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지역고교생까지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업동아리 34팀의 활동결과물발표 및 전시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창업동아리 활동결과물에 대해서 우수 9팀에게 도내 유관기관장 시상이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우수한 팀을 Best of Best 로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시상했다.
‘제주도 지역적 이미지를 담은 제주특화형 관광상품’을 제작한 ‘project oh:늘’(패션의류학과 유솜이 외 2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올해 결과발표회 수상팀은 제주의 이미지나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제품들과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기술아이템을 제안한 팀들이 많았다.
한편, 국어국문과 학생들과 신성여자고등학생들이 연합으로 활동한 ‘ATams’가 제주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결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제품일부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창조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41만 3000원의 판매성과가 이뤄졌으며, 해당 동아리의 향후 창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