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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7분경 제주시 외도동 해안가에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변사체는 김모씨(49, 경기)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김 씨는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Newsjeju

제주시 해안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7분경 제주시 외도동 해안가에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변사체는 김모씨(49, 경기)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김 씨는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사체를 수습하고 제주시 소재 병원에 안치시켰으며,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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