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사회봉사 우수학생 등에 지급
임직원 급여 중 짜투리 금액과 1대 1 회사 매칭 펀드

▲ 주)케이티앤지는 지난 4일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주)케이티앤지(KT&G) 상상펀드 장학금’ 을 제주국제대학교에 전달했다. ©Newsjeju
▲ 주)케이티앤지는 지난 4일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주)케이티앤지(KT&G) 상상펀드 장학금’ 을 제주국제대학교에 전달했다. ©Newsjeju

'주)케이티앤지(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제주국제대학교에 전달됐다.

지난 4일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국제대 총장직무대행인 김보영 부총장과 보직교수, 주)케이티앤지(KT&G)제주본부 양상범 부장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케이티앤지(KT&G) 상상펀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케이티앤지(KT&G)제주본부 양상범 부장은 오영수 본부장을 대신해 제주국제대 김보영 부총장에게 상상펀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봉사 우수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주)케이티앤지(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짜투리 금액과 회사에서 똑같은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서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한다’는 슬로건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보영 부총장은 “장학금 규모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기나 의미가 중요하다”면서 “좋은 동기에서 출발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하면서 해당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립했을 때 이 같은 기부문화를 기억해 실천해 나가도록 교육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