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감귤 수확철을 맞아 빈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한 달 여만의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20분경 서귀포시 소재 농가에 들어가 현금 54만5,00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범인의 인적사항을 특정했으나 피의자가 주소지에 살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경찰은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잠복 끝에 사건발생 한 달 여 만에 제주시 소재 주차장 앞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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