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부터 5일간,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진행

▲ 제76회 제주카메라클럽회원 사진 전시 작품들. ©Newsjeju
▲ 제76회 제주카메라클럽회원 사진 전시 작품들. ©Newsjeju

제주카메라클럽이 제주의 숨은 비경과 구석구석 소식을 카메라 앵글에 맞췄다.

1965년에 창립한 제주카메라클럽(회장 지남준)은 제 76회 제주카메라클럽회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에서 전시가 될 작품들은 한라산을 비롯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제주의 숲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등 회원들이 제주 곳곳을 누비며 담아낸 정성이 가득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제주카메라클럽은 "매 해마다 전시회를 열면서 회원들은 제주의 사라져가는 모습과 아름다움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전시가 천혜의 제주자연을 마음 깊이 담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카메라클럽 회원엔 신상범, 서재철, 이경서, 현을생, 지남준, 송인혁, 현봉준, 김창윤, 강지현, 김정훈, 오공수, 현종배, 이현경, 홍상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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